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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크리스탈지노믹스는 17일 영국의 퀸타일즈와 관절염치료제(CG100649) 유럽 임상시험 대행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

크리스탈은 올 하반기 유럽3개국 약 25개 지역에서 이 치료제의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관절염 치료제 'CG100649'는 골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통증완화)를 위한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다. 기존의 COX-2 저해제에 비해 심혈관계통의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탈은 이 치료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미국내 임상을 위한 임상시험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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