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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수주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좀 알수 있을까요?

수주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지만, 기본적으로는 공시대상정보가 될 수 있는 부분이 같이 엮일 수 있을것 같구요. 그게 아니라면 내부적으로 영업적인 보완이 엮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큰 틀안에서 흐름만 말씀을 드리자면, 대만 사태 이후로 저희 업황이 지금까지 계속 안좋은건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석탄화력발전소 등의 건립계획이 많이 나왔다가 7차 석탄화력발전소 계획이 많이 축소가 되었습니다. 원전이나 신재생 쪽으로 비중을 늘리겠다고 발표가 된 상황입니다만 국내시장만 놓고 보면 사실 먹거리가 많은것 같진않네요.

앞으로의 긍정적 비전이 좀 있다면 주주들을 위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6차 때 남아있는 대우석탄화력발전소 건의 수주가 일부 남아있는 상태이구요. 앞으로 민자발전의 포스파워 쪽에서 입찰 등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 되고는 있는데요. 이 단일프로젝트 자체가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저희도 신경을 굉장히 쏟고 있습니다. 결과는 아마 3분기가 지나봐야 나올 것 같구요. 그 외에는 소규모 프로젝트 들이 대거 있는데요. 소규모건들은 대부분 공시에 누락이 되는게 많습니다.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건들 위주로도 대응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먹거리가 없다면 해외쪽 상황은 좀 어떨까요?

해외같은 경우는 국내랑 상황이 좀 다를 수 있는데요. 해외쪽 같은 경우는 현재 파악 할 수 있는 공시 자체는 없지만 당사 영업쪽에서 자체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수주풀 자체는 많이 늘어난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주풀이 늘어났다해서 저희가 다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전엔 저희가 100% 다 저희것으로 수주를 따냈지만 최근에는 입찰을 통해서 수주를 따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찌되었건 신경은 계속 쏟고 있으며 하반기때는 좀 아쉬웠던 부분들이 채워질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가 관리 등 신경을 좀 앞으로 많이 써주셔야 할 것같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현재 수주 전망 같은 경우는 외부에서 보수적인 시선으로 보고있는건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내입장은 사실 시장이 몇년 전부터 많이 힘들었다해도 저희 회사는 계속 선전을 했다고 보고 있구요. 시장이 정상화 되는 초입단계가 아닐까 현재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상반기 수주는 굉장히 부진했는데, 내부적으로는 하반기에 기대감이 다소 있구요. 주가는 당연히 수주가 나오면 오르는게 당연지사라고 느끼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출처] 증권커뮤니티 주담 - IR 통화 요청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