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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경제협력강화, 코스닥 수혜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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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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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7 2008/11/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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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원전설비株, 고속철부품株 눈길..기술력 우수기업 주목해야]

한-브라질 정상회담에서 양국간에 원자력발전과 고속철도 협력 방안이 논의돼 코스닥 관련주가 눈길을 끈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원자력발전소 8기 건설과 520Km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가능성이 있어 코스닥 관련주도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마성 종목 보다는 원전과 고속철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원전 사업의 경우 공급자격을 획득해야 하고 수주경험도 있어야 해 요건을 갖춘 코스닥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발전 보조설비의 선두주자인 범우이엔지가 눈에 띈다. 범우이엔지는 지난해 수주금액이 1300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올들어 원자력 설비 수주가 급증하며 상반기 수주금액만 3000억원을 돌파했다.

발전시설 정비기기를 만드는 일진에너지도 관심 대상이다. 일진에너지는 한국형 인공태양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원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용 철골과 전력기자재를 생산하는 보성파워텍도 한-브라질 원전사업 수혜주로 꼽힌다. 보성파워텍은 신고리 3∼4호기 사업에 참여하며 원자력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증권 김평진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원자력발전소 건립사업을 한국 건설사가 따내면 이들 코스닥 원전 기업도 상당액을 수주할 수 있다"며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 건립이 붐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코스닥기업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규모만 15조∼20조원으로 추산되는 브라질 리우-상파울루간 고속철도 사업도 코스닥 기업의 수주 텃밭이 될 수 있다. 현대로템 등 세계적으로 철도차량 제조기술을 인정받는 한국기업이 사업을 따내면 주요 납품업체도 수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철도차량용 스프링과 시트를 제작하는 대원강업과 철도차량용 에어파이프 부품을 만드는 하이록코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철도신호제어업체 대아티아이와 전철화 사업을 하는 세명전기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들 기업은 2015년까지 코레일의 42조원 투자계획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까지 한-브라질 간에 협력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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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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