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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을 줄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이며 이후 전망 및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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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9 2024/12/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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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쿠웨이트의 다국적 대기업 '알가님 인터내셔널'과 약 507억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에이치아이는 쿠웨이트 '사비야' 지역에서 건설 중인 700MW급 복합화력발전소에 HRSG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비야는 쿠웨이트 정부의 중장기 발전 시설 확충 사업에 따라 발전소가 밀집된 지역으로 알려졌다. 

비에이치아이는 앞서 지난 2017년에도 알가님 인터내셔널과 2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사비야 복합화력발전소에 HRSG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비에이치아이는 중동 지역에서 ▲타이바(Taiba)·카심(Qassim) 복합화력발전소 HRSG 공급 프로젝트 ▲아미랄(Amiral) 민자 복합화력발전소 HRSG 공급 ▲두루마(Dhuruma) 복합화력발전소 HRSG 공급 프로젝트 등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중동 발전 시장은 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글로벌 발전 대기업들이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는 지역"이라며 "최근 당사가 잇따라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기술력, 품질, 납기 관리 등에서 전방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발전기자재 전문 기업 '비에이치아이(BHI)' 제조업 중심의 기존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 설계·조달·시공(EPC) 중심의 새로운 사업 구조로 전환하며, 복합화력발전 EPC와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비에이치아이는 암모니아 혼소 기술을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선정하며,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의 친환경 개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복합신재생발전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환경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개보수 작업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비에이치아이는 석탄 연소 과정에서 암모니아를 혼합 연소해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 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기술 개발을 수행 중이다.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12월12일 "암모니아 혼소 기술은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규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솔루션"이라며 "국책 과제로 수행 중인 당진 석탄화력발전소를 시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초기에는 소규모 샘플인 0.5메가와트(MW)급 시연을 완료했으며, 이제 열출력 1MW급 이상 규모로 확장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이어 "내후년까지 관련 국책과제 실증 완료 후, 석탄화력 발전소 시장에서 오는 2028년부터는 하나씩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22년부터 암모니아 혼소 보일러 버너(Burner·연소기) 개발을 위한 준비를 이어와 2023년 4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부지원 실증연구과제인 '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에 참여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당진화력(미분탄 보일러)과 삼척그린파워(순환유동층 보일러) 총 2곳의 지역에서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 발전소 모두 오는 2027년까지 실증 완료를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 7월에는 미분탄 보일러인 당진화력 버너를 축소한 열출력 1MW급 파일럿용 암모니아 혼소 버너에 테스트를 진행해 30% 혼소에 성공한 바 있다.또한 비에이치아이는 복합화력발전 EPC를 외형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삼으며, EPC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8월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의 약 2400억 원 규모의 EPC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내외 약 500~600억원 정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회사는 이번 수주를 기점으로 점진적 대형 EPC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기존 제조업을 벗어나 EPC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과도기에 있다. 첫 번째 기념비적인 프로젝트가 수원 열병합 프로젝트로, EPC 사업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2000~3000억원 규모의 EPC 시장을 계속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조(兆) 단위 프로젝트 관련해 그는 "발전소 시장은 레퍼런스가 굉장히 중요하다. 수원 열병합 프로젝트 및 향후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추후 2030년쯤에는 조 단위 프로젝트 수행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한편,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등 해외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를 확보했다.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0배를 상회하는 규모로 지난 2011년 역대 최대치(약 8300억원)를 경신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수주 총액은 3분기 기준, 약 1조 5520억원이다.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중동에서 큰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진행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 단계다"며 "카타르 등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내년에 아마 수주로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상반기에 수주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의 매출 인식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매출 반영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12월5일 밝혔다.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비에이치아이의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상반기까지 국내외 총 3건의 복합화력발전소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과 1건의 보일러 연료 이송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총 수주 금액은 3200억 원이 넘으며, 지난 10월부터 프로젝트들 진행률이 확대됐다.

올해 3월 비에이치아이는 SEPCO-3와 약 2000억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Taiba)·카심(Qassim)향 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날 475억 원 규모의 HRSG 공급계약을 대우건설과 체결했다.

같은 달 26일 비에이치아이는 한화에너지로부터 약 329억 원 규모의 군산 G-2 보일러 연료 이송 시스템 설치 프로젝트를 수주하기도 했으며, 4월에는 약 412억 원 규모의 안동 복합화력발전소향 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분기 이래 비에이치아이는 △수원 열병합발전소 EPC(설계·시공·조달) △고성 복합화력발전소향 HRSG △일본 지타 복합화력발전소향 HRSG △사우디 아미랄·두루마 복합화력발전소향 HRSG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성과로 비에이치아이는 3분기에도 글로벌 HRSG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전력 발전 리서치 전문기관 맥코이 리포트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3개 분기 누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상반기 수주 프로젝트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됨과 더불어 HRSG는 다른 발전 인프라 대비 공사 기간이 짧다는 강점이 있어 매출 인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국책 과제로 추진된 ‘한국형 표준 가스 복합발전 프로젝트’와 노후 석탄화력발전의 대안으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등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전력피크 우려로 가스복합발전의 확대 채택 추이가 기정 사실화 되어가고 있는 만큼 글로벌 프로젝트향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비에이치아이는 지속적인 수주 성공으로 성장 추세를 더욱 장기화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11월26일 비에이치아이 에 대해 지속되는 본업에서의 약진과 소형모듈원전(SMR)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다고 분석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소 공정 및 제철 공정에 필요한 발전용 기자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설계, 제작, 설치, 시공 등 모든 분야에 대응 가능하다. 원전 보조 기기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으며 과거 웨스팅하우스와 한수원에 납품했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비에이치아이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3741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34.8%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이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며 매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끌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올해 신규 수주 규모를 감안 시 2025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비에이치아이의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0배를 상회하는 약 1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이전 최대치 약 8300억원)를 경신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간을 고려한다면 향후 2~2.5년간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 연구원은 “기 수주액과 신규 수주, 원전 관련 매출을 고려한 2025년 실적은 매출액 5441억원(전년 대비 +45.4%), 영업이익 306억원(전년 대비 +50.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급격한 수주 증가세를 시현하는 분야는 LNG 플랜트 설비인 HRSG(배열회수보일러)다. LNG 플랜트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과정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발전소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는 “이에 따라 핵심 설비인 HRSG의 수요 또한 증가하며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급증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향후 예정된 중동, 한국, 일본 등 비에이치아이가 강세를 보이는 시장에서의 신규 프로젝트 규모를 고려하면 2025년에도 1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SMR이 대형 원전과 구조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아 SMR 시장 개화 시 기존의 원전 보조기기 강자인 비에이치아이가 수혜를 받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에이치아이는 뉴스케일파워의 보조기기 벤더로 등록돼 있어 해외 기업향 SMR 관련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며 “시기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SMR 시장의 개화는 비에이치아이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점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에이치아이가 경남 고성군에 건설되는 국내 첫 '수소 혼소' 설계 적용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에 핵심 주기기를 공급한다. 비에이치아이는 1369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7년 3월15일까지다.

지난달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수주와 관련해 HRSG 공급자로 선정됐다는 낙찰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비에이치아이가 설계·제작해 공급하는 기자재는 560㎿급 HRSG 총 2기다. 고성 천연가스발전소는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천포화력발전소 3·4호기를 대체하는 시설로 발전용량은 1120㎿에 달한다.

이번 계약으로 비에이치아이는 500㎿급 이상 천연가스발전소에 적용되는 대형 HRSG 공급 실적을 2기 더 추가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비에이치아이가 확보한 대형 HRSG 공급 레퍼런스는 국내외 총 20기가 넘는다.

최근 국내에서 표준복합화력 발전용 HRSG 국책과제 연계 사업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하는 연료전환사업들이 다수 발주되고 있는 가운데 비에이치아이는 관련 수주 물량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비에이치아이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 등 해외 향 HRSG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관련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HRSG 공급 계약에는 탈질설비(SCR), 황연제거설비 등 최신 대기오염방지설비도 함께 포함됐다. 탈질설비는 가스터빈 연소 후 발생되는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낮춰주는 환경 설비로 HRSG 내부에 설치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탄소중립 달성의 일환으로 국내 첫 수소 혼소 설계를 적용한 친환경 복합화력발전소에 HRSG를 공급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에이치아이는 향후 무탄소 연료로의 전환을 대비해 수소 혼소 조건을 고려한 다양한 최신 기술을 꾸준히 연구·개발 중이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고성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사업은 업계 첫 지자체 공모 방식을 통한 부지 선정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프로젝트"라며 "해당 발전소에 비에이치아이의 기자재를 공급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비에이치아이는 HRSG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제품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적 성장 모멘텀을 내년까지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신한울 3·4호기용 ‘격납건물 철판(CLP)’과 ‘격납건물 배관 관통부(CPP)’ 두개 품목을 연이어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월22일 밝혔다. 두 품목의 합산 수주액은 약 640억원에 달하며, 최근 수주한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너(SSLW)까지 포함하면 총 수주 금액은 1000억원을 넘어선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3·4호기용 격납건물 철판(CLP)에 대한 사전작업착수지시서(ATP)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또, 이와 함께 격납건물 배관 관통부(CPP)도 공급하기로 결정됐다.

낙찰 통보를 받은 CLP는 원자력발전소 격납건물 내벽에 설치되는 중요 구조물로, 방사성 물질 유출을 방지하는 물리적 방호장벽 중 하나다. 비에이치아이는 신고리 5·6호기에 이어 두번째로 CLP 수주에 성공했으며, 웨스팅하우스 같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도 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CPP는 원자력 발전소 격납건물을 관통하는 배관을 연결하는 특수 피팅 설비다. 격납건물은 원자로와 냉각계통이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시설로, CPP는 격납건물 내부 설비의 유체 이동 및 열과 압력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열교환 시스템의 운영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비에이치아이는 이번 수주로 CPP 공급 레퍼런스를 총 14개소로 확대하게 됐다. 앞서 비에이치아이는 △신고리 3~6호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미국 보글 원전 3·4호기 △썸머 원전 2·3호기에 CPP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공급 레퍼런스를 신한울 3,4호기까지 확대하게 됐다.

CLP와 CPP 모두 고온 환경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뛰어난 밀폐성을 유지해야 하며, 지진이나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구조적 안정성을 갖춰야 한다. 또, 방사선 차폐 기능 역시 안정적으로 작동되야 하기에 설계와 제조에는 고도의 기술력과 엄격한 품질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비에이치아이 관계자는 “SSLW에 이어 CLP와 CPP 수주까지 이어지며 신한울 3·4호기 BOP 발주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BOP 품목을 지속적으로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제품 모두 공급 레퍼런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 경쟁력이 매우 높다”며 “BOP는 제품 특성상 노형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소형모듈원자로(SMR)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에이치아이는 최근 체코의 발전설비 기업 ‘비트코비체(WITKOVICE)’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양사는 체코 두코바니(Dukovany) 신규 원전 2기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해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및 SMR 등 다양한 발전설비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82.3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70% 증가. 영업이익은 47.69억으로 73.42% 증가. 당기순이익은 17.46억으로 35.01% 감소. 

연결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은 2576.3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0.02% 감소. 영업이익은 142.71억으로 272.03% 증가. 당기순이익은 92.39억으로 9.93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비에이치아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 번째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월1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약 1221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에 따라 비에이치아이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인근 두루마(Dhuruma) 지역에 건설될 1800MW급 복합화력발전소에 HRSG 3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비에이치아이가 올해 사우디에서 확보한 수주액은 총 3400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비에이치아이는 앞서 올해 3월 타이바(Taiba)·카심(Qassim) HRSG 공급 계약(2000억원)과 8월 아미랄(Amiral) 민자 복합화력발전소 HRSG 공급 계약(250억원)을 체결한 바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11월7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기술적 경력과 독보적인 시장 입지를 바탕으로 상당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발전 설비와 SMR 부문에서 핵심 부품 제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원자로 격납 건물 철판(CLP), 여과 환기 시스템(CFVS), 그리고 사용 후 핵연료 운반 용기(CASK) 등 대형 원전 주요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부품은 원전의 안전성 유지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원자로의 방사능 차단과 냉각 기능을 돕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에이치아이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스케일 파워에 SMR 원자로 냉각계통 부품을 공급하는 벤더로 등록돼 있다"며 "해당 부품은 대형 원전과 달리 복잡한 외부 냉각 장치 없이도 자연 냉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SMR 설계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차세대 SMR 사업인 i-SMR에는 기술개발사업으로, SMART 원자로 프로젝트에서는 SPC 주주사로 참여함으로써 SMR 관련 밸류체인에 이미 포함된 상태"라며 "프로젝트 초기부터 참여한 덕분에 SMR 핵심 부품인 핵연료 이송장치(FHS)와 원자로 보호 계통 덮개(CPRSS Lid)를 독점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673.99억으로 전년대비 11.27% 증가. 영업이익은 150.87억으로 86.08% 증가. 당기순이익은 74.64억으로 191.18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발전용, 제철용 산업설비 설계/생산 전문업체. 주요 제품으로는 HRSG(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배열회수보일러), 보일러, B.O.P(Balance of Plant) 등. 주요 고객으로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회사 및 발전사업자, 대형건설사, 포스코를 포함한 제철회사 등. 최대주주는 박은미 외(40.22%).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301.97억으로 전년대비 40.58% 증가. 영업이익은 81.08억으로 306.1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은 191.18억 적자로 345.87억 적자에서 적자폭 축소.


2020년 3월23일 1105원에서 바닥을 찍은 후 올 5월27일 1217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9월9일 7000원에서 저점을 찍은 모습입니다. 이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과 고점을 높혀오는 모습에서 11월22일 19920원에서 고점을 찍고 밀렸으나 12월10일 12500원에서 저점을 찍은 후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저점을 높혀오는 중으로, 이제부턴 밀릴때마다 물량 모아둘 기회로 보여집니다.


손절점은 14250원으로 보시고 최대한 저점을 노리시면 되겠습니다. 14800원 전후면 무난해 보이며 분할매수도 고려해 볼수 있겠습니다.목표가는 1차로 16300원 부근에서 한번 차익실현을 고려해 보시고 이후 눌릴시 지지되는 저점에서 재공략 하시면 되겠습니다. 2차는 18000원 이상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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