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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오티 날아 줄 것 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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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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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0 2008/07/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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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어제(7월21일)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1. 오늘 장중 상황을 볼때 세력물량으로 보이는 매도세는 없었습니다. 저 6시간 내내 요놈만 봤습니다. 매도세는 커녕 매집으로 보이는 매수세가 있었습니다. 그 것도 밑에서 위에서. 3천원 후반에서 4천원 초반 횡보하면서 거래량이 대부분 실렸었죠. 이걸 세력들의 매집으로 봤을 경우 오늘 매집한 평단가는 4천원 정도가 될거 같고

2. 상 갈려고 맘 먹었으면 오전에 가던지 오전 동시호가에 갔을 겁니다. 훨씬 힘 안들이고 (거래량 800만주가 아니라 100만주면 충분히 가고도 남았을듯)갔을텐데 굳이 장 막판에 갔습니다. 엄청난 센 힘으로요.

3. 장막판 2시30분부터 상한가까지 가기 그 몇분 동안 4,000원에서 스타트해가지고 약 180만주 정도를 소화했습니다. 근데 장종료 불과 30여초 전에 투터치로 10%가 빠졌습니다. 겨우 20만주에요. 그렇담 세력이 다시 상한가로 들어올리고자 한다면 장중이건 동시호가건 간에 쉽게 상갈수 있었을겁니다. 이미 물량은 다 받아준 상태니까요. 근데 안가더군요. 제 생각엔 물량을 더 매집하겠다는...의도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4. 세력들 매집의 흔적이 없습니다. 원체 거래량이 없었고 있었다하더라도 오늘 들어올린 물량을 생각해볼때 매집했다하더라도 오늘 세력들이 들어올린 물량 (1분봉상 원터치 올린 물량 기준으로 한 3백만주 정도로 보이던데)보다 많진 않을 것 같더군요. 하루 거래량이 고작 10만주 넘기는 정도였으니. 따라서 요놈들 매입 단가는 오늘 평단가 수준이나 아니면 그보다 쪼~금 낮을거 같네요. 그렇담 지들 물량 지금 가격대에서는 못 털죠.적어도 7천원대는 가야 그때부터 물량 털어내지 않을까요? 뭐, 더 대단한 놈들이면 1만원도 넘기겠지만요.

5. 어리석지만 향후 방향성을 생각해 볼까요?
가. 월요일날 동시호가 가만두면 갭하락 할꺼고 -4%, -5%정도부터 물량 개미들 물량 받아먹겠죠. 종가에는 어쩔 수 없이 조금 올라가던가 오늘처럼 어처구니없이 떨쳐버리던가,
나. 매집 물량이 충분하다면 쩜상이나 +10%정도도 예상해 볼수 있을 것이구요
다. 호재성 기사나 루머가 뜰때까지 매집하다가 그 때부터 스타트 할 수도 있을 것이구요,
라. 최악의 시나리오인데요 ㅋ 더 들어올리려다가 총알 부족해서 못하고 물량 털어낼 수도 있겠지요. ㅋㅋ

6. 요놈들은 투고 쓰리고로 만족할 놈들 같지는 않네요. 오늘 +6%정도에서 상가는거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멋지게 들어올리던데요, 그냥 상한가에 대놓고 몇십만주씩 때려버리던데요, 그 정도로 오늘 상한가격인 4,310원은 자기들 매물대가 아니라는 반증인거 같습니다.

7. 좀 의아한 것은 매집이 필요했다면 쓰리고 가기전에 적어도 원고 후에 물량 매집을 했어야 했는데 가격이 이전 횡보구간까지 온 후에 매집 했다는게 좀 의아하긴 합니다. 더 낮은 가격에 안사고... 그만큼 개미들의 매수세가 워낙 강했거나 다른 찌질한 세력이 있었거나 뭐 다른 이유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요.

8. 분명한것은 오늘 장막판 상한가 도달하는 물량 180여만주는 세력이 먹은 물량이라는거. 돈으로 환산해도 평단가 4,200원만 잡아도 75억... 그중 세력 물량은? 요놈들 오늘 엄청 매집 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담 그 가격에 산 물량들을 오늘 장막판 던진 겨우 20여만주에 만세했겠어요? 지금 다 들고 있을 것이고 그게 적어도 100억은 넘을것이고 그게 평단가가 4000원 정도는 될 것이라는 충분한 가정이 나옵니다. 이제 좀만 더 매집하고 점상으로 몇방 날리던지 매집하면서 상가던지하는 희망적인 기대를 해보네요.

9. 저 원래 세력, 테마주에 10%이상 안하던 놈입니다. 요놈 들어오고 싶었는데 못들어왔고 17일 상한가 흔들릴때 잠시 딴짓하고 있어서 못들어가서 오늘 시초가하고 3천원 후반대에서 매수했습니다. 추세가 막 시작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고 나름 비중을 높여서 샀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오늘 상에서 팔았다면 월요일날 시초가에서 더 싸게 살 수 있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왠지 시간과의 싸움에서만 이긴다면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들기때문입니다.

오늘 상에서 나온 제 계좌잔고와 종가의 잔고 차이가 지금 타는 차 한대 값 정도는 될 정도의 물량을 매수했기에 이상 쓴 글은 어찌보면 분석이라기 보다는 제 바램을 적은 것일겁니다.
그냥 제 바램대로 되길 바라고 제 생각과 판단이 맞기를 바랍니다.

정석대로라면 다음주는 차트안보고 다다음주부터 요놈을 봐야 이길거 같은데... ㅋ

엘오티 요놈 보유한 주주님들,
모두 같이 바래봅시다. 제 생각이 맞아주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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