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내용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엔화 강세로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566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영업이익률 17.4%)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유 애널리스트는 "패널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으로 모니터용 램프 출하량이전분기 대비 17% 줄었으나 TV용 램프 출하량이 늘어 전분기 수준의 출하량을 유지했다"며 "엔화 강세가 매출액을 크게 끌어올렸고 8%의 단가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방어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판관비도 일시적 비용이 반영됐던 2분기보다 줄어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며 "엔화강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우리이티아이의 내년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유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우리이티아이의 실적 개선은 본질적인 원가개선보다 환율효과가 커 환율이 급락할 때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566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영업이익률 17.4%)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유 애널리스트는 "패널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으로 모니터용 램프 출하량이전분기 대비 17% 줄었으나 TV용 램프 출하량이 늘어 전분기 수준의 출하량을 유지했다"며 "엔화 강세가 매출액을 크게 끌어올렸고 8%의 단가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방어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판관비도 일시적 비용이 반영됐던 2분기보다 줄어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며 "엔화강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어서 우리이티아이의 내년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유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우리이티아이의 실적 개선은 본질적인 원가개선보다 환율효과가 커 환율이 급락할 때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