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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대신증권은 18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4/4분기 실적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4000원.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우리이티아이는 4분기에 당사 추정치를 43%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올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올 2/4분기부터는 LCD TV용 SEFL의 매출 확대, 자회사인 뉴옵틱스의 지분법이익 증가도 기대된다는 평이다.

반 애널리스트는 "우리이티아이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주가수익비율(PER) 7.7배,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EPS)의 6.2배 수준으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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