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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소송, 삼성전자 주가 폭락 불가피 -->주변 IT주 동반 폭락 확실!

큰 형님(삼성전자) 하락은 여타 IT주 하락으로 이어 집니다.

● 특히, 휴대폰주 최소 1달 정도 급락 예상(애플 소송건 장기화 우려)

삼성에 치명적 손실 확실시...
미국(자국)의 애플 승리는 당연지사 판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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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뉴스>

■ 매출 1억弗손실(1150억 손실)…애플 "다음은 갤럭시S3"

    -->애플이 의도적으로, 미국에서 삼성 스마트폰 판매금지 소송중!

1)`갤탭` 이어 2연승한 애플: 판금소송 카드 안 접을듯...
2)갤럭시S3 한달 못팔면 6억弗(약 7,000억)손실

애플은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에 따른 근거로 갤럭시 넥서스가 `터치스크린

문자 입력 기능` 관련 특허, `밀어서 잠금 해제` 특허, `데이터 태핑` 관련

특허 등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판결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1~2개월 이내에 1억달러(1150억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

일단 삼성은 제품을 못 팔아 그만큼 손실을 본다. 

여기에 신제품 `갤럭시S3`까지 판매금지 판결을 받을 경우 삼성전자의

피해금액은 천문학적으로 커진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갤럭시S3에 대해서도 가처분신청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실제 애플은 지난달 6/5일 갤럭시S3가 최소한 갤럭시 넥서스가 침해한

2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을 병합해 처리해줄 것을

미국 새너제이 법원에 요청했다.

일단 법원은 병합 요청을 거절했지만 이번 갤럭시 넥서스의 가처분 판결로

애플은 다시 판매금지 소송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정동준 수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애플이 갤럭시 탭 10.1에 이어 갤럭시

넥서스까지 미국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둔 여세를 몰아 갤럭시S3 발목 잡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수 있다"며 "그동안 무뎌져 있다고 판단됐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특허가 힘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갤럭시S3를 견제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3는 글로벌 사전 판매가 10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만약 한 달 동안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갤럭시S3가

100만대라고 가정할 때, 한 달간 판매금지 할 경우 삼성의 피해액은

6억달러(약 7,000억)에 이른다.

최근 일주일 새 미국에서 2연패를 당한 삼성전자는 앞으로

애플과의 소송전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애플의 디자인과 UI 특허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이번 미국 법원에서 인정을 받게 된 점은 삼성전자 입장에서 `악재`다.


[황지혜 기자 / 김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