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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빛정보, 경금속 표면처리사업 진출 선언게시글 내용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캐로나이트사와 자체 개발한 친환경 도금기술로 표면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21세기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1호 코스닥 상장기업인 해빛정보가 마그네슘 등 경금속의 표면처리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박병선 해빛정보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인 표면처리기술을 보유한 영국의 케 케로나이트사와 2년동안 국내 독점생산계약을 체결했다”며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경금속 표면기술인 케로나이트가 그동안 국내에서 사용돼 온 화성처리 및 아노다이징 기술보다 균일성 확보 등에서 탁월한 효능을 갖춘 만큼 국내 경금속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대체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로나이트사는 PEO공정에 관한 특허를 보유한 경금속 표면처리회사로,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등 경금속에 경도, 내마모성, 부식저항성을 부여하는 기능과 무독성 공정의 특징을 갖게 하는 친환경 표면처리 전문기업이다.
특히 케로나이트는 현재 외국에서 높은 경도와 내구성,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우주항공, 기계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박 대표는 “사실 경금속 표면처리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코스닥에 상장하기 전부터 생각해 온 사업”이라며 “이번 표면처리 사업 진출이 해빛정보가 한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케로나이트 제품 생산을 위해 신탄진에 다음달 2500여평의 공장을 오픈해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일단 IT(정보기술)와 가전, 자동차 관련 제품을 주력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샘플을 이미 제작해서 몇몇 업체와 비용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지난해 휴대전화 업황 부진 등으로 인해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 사업부 개편과 함께 신규사업 효과 가시화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매출 440억원과 영업이익률 15%의 실적 목표로 제시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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