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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TB증권
[섹터/산업] 의류
[투자의견] Overweight
[톱픽종목] 휠라코리아, 베이직하우스

KTB증권이 2011년12월6일 "2012년, 글로벌 진출업체 성장성 돋보일 한 해"라며 의류업종의 투자의견을 Overweight으로 제시했다.

KTB증권 장정은 애널리스트는 "2011년 투자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훼손되었던 글로벌 진출 의류 기업들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되며, 불안한 국내외 경기에도 상장 대형 의류기업들은 강력한 브랜드력과 신규브랜드 런칭 등을 통한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수 중심의 주요 의류업체(LG패션,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합산 매출액은 2012년에도 약 16%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나 2011년 대비 성장성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2011년은 연초 추운 날씨 지속 및 고가의류판매 호조 지속, 신규사업인수효과로 인해 내수 중심업체들의 매출 성장은 27%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점차 까다로워지는 고객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서는 생산노하우 및 자금력 갖추고 있어 품질 및 납기에 대한 신뢰가 높고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한 영원무역과 한세실업과 같은 업체의 경쟁력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2%의 저상장을 해 온 국내 의류시장은 2012년에도 저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복종별로 차별화된 성장성이 지속되어 스포츠/아웃도어부문의 고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휠라코리아, 베이직하우스를 의류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