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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나노튜브 기반 연료전지 개발 열기 |
전류 100배 이상 향상 가능… 백금 대체로 원가절감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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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재 산업에 혁명을 가져올 차세대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가 연료전지 주요 소재로 사용돼 전류를 최대 100배 이상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NT가 연료전지에 사용될 경우 소형 이동용 전지의 사용 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시켜 줄 수 있으며 저전압으로 전자방출 전류를 현재보다 최대 100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요 연료전지 업체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연료전지 플라스틱 전해질 막에 촉매로 사용되는 백금이 수소 원자에서 양성자와 전자를 분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국내외 연료전지 개발 업체들은 백금 대신 CNT로 만든 나노구조의 전해질 막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연료전지 업체 한 관계자는 "연료전지에 CNT를 사용하게 되면 촉매로 역할을 하는 백금(Pt)을 도와 반응을 활발하게 만들어 줌으로써 동일한 부피의 연료를 사용해도 기존보다 수십배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며, 가격적으로 비싼 백금을 사용하는 것보다 원가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일진나노텍(대표 신택중)이 CNT를 연료전지 소재로 개발하는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개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CNT 페이스트 개발에 착수한 상태로 2010년까지 연료전지용 나노카본을 개발, 생산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2010년경 연료전지 촉매의 양산에 나설 계획이며 투명전극, 센서류에 사용될 수 있는 CNT 소재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일진나노텍 측은 노트북PC용 연료전지에 CNT를 적용, 연료전지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구 방향을 맞추고 있다.
한편 작년에 일본 히타찌가 노트북용 연료전지에 CNT 소재를 적용, 시험 테스트를 했으며 미국 카본나노테크놀로지스도 단일벽 CNT 특성을 기반으로 제조비용이 낮고 수명이 긴 고분자 전해질막(PEM) 연료전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국내 연료전지 업체들도 적극적인 가세 의사를 밝히고 있어 세계적으로 CNT를 활용한 연료전지 개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송원준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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