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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

코디에스(080530)

신한금융투자는 5일 LCD용 Probe Unit 전문업체 코디에스에 대해 올해 신규사업이 실적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디에스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디에스는 신규사업으로 LED Chip 검사용 Probe Card를 개발, 지난해 7월 Test 완료후 삼성LED에 독점 공급중"이라며 "연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효원 애널리스트는 "또한 주력제품인 Probe Unit의 경우도 Pin이 없는 차세대 제품이 지난해 10월부터 양산 테스트 중이어서 2010년 코디에스의 실적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디에스는 1999년 2월에 설립된 LCD용 Probe Unit 전문제조업체다. Probe Unit이란 LCD Panel의 점등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부품이다. 유비프리시젼(38.0%)과 TSC 멤시스(19.6%) DE&T(7.7%) 등의 업체가 과점적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8년 기준 전체 매출액 중 삼성전자향(S-LCD포함) 비중이 93.8%로 매우 높고 주력제품인 Probe Unit 매출비중도 95.1%에 달해 단일 매출처 및 품목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회사 측은 2009년(2010년) 경영목표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44.4%(82.7%), 160.0%(111.5%), 160.0%(143.6%) 증가한 260억원(475억원), 52억원(110억원), 39억원(95억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