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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받고, 주가도 오르고..`삼성이 찜하니 좋네` |
edaily | 2011-02-01 09:53:38 |
- AMOLED 장비분야서 독점적 경쟁력 갖춰 - SMD "기술개발 참여 및 안정적 장비 공급 기대"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신규 투자한 코스닥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이 투자한 회사`라는 보증서를 꼬리에 매단 에스엔유와 AP시스템이 주인공이다. 1일 AMOLED 전문 장비업체인 AP시스템의 주가는 개장과 함께 8%대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전일 SMD가 이 회사에 27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해말 SMD가 총 294억원을 투자한 디스플레이장비 업체인 에스엔유 역시 대표적인 SMD 수혜주다. 지난해 12월10일, 전일 종가 1만4300원을 기록하던 에스엔유 주가는 SMD가 출자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어 한달 넘게 상승행진을 거듭한 끝에 현재는 2만원대 초반에 안착한 상태다. 증권업계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대중화로 AMOLED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독점적인 핵심 장비 생산능력을 갖춘 두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그룹은 올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지난해 5조4000억원 대비 두배나 증가한 10조8000억원을 새로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AMOLED 분야의 투자규모는 무려 세배 가까이 증액된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그룹과 연계된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의 매출과 수익성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AMOLED 핵심공정과 연관된 장비업체들의 성장은 더욱 빨라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최도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AP시스템과 에스엔유는 AMOLED 핵심 장비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며 "SMD의 AMOLED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수혜폭 또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MD 또한 두 회사에 대한 투자에 만족해 하는 분위기다. AMOLED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핵심 장비에 대한 수요 또한 덩달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장비공급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은 수백억원대의 투자도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다. SMD 관계자는 "두 회사는 AMOLED 핵심장비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회사"라며 "기술개발에 참여함으로써 기술 집적도를 높이고 생산된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지분투자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두 회사에 대한 투자를 끝으로 현재로서는 추가로 더 출자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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