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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엔유(080000) 프리시젼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에 대해 "최근 해외 IR을 통해 외국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목표주가 6만8000원, 투자의견 `적극 매수`를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지난 1주일 간 에스엔유 경영진의 해외 기업홍보(IR)을 동행하여 뉴욕, 런던 2개 지역, 15개 기관투자가들을 방문했다. 해외 투자자들은 크게 3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첫째, 에스엔유의 제품이 LG필립스LCD, 삼성전자, AUO, CMO, DNP 등 모든 선두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패널업체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나노 형상 측정장비(PSIS:photo space inspection system)의 시장점유율이 70%를 상회하고 있는 것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둘째, 연간 30%대의 영업이익률이 자체적인 기술력에 근간을 두고 있음을 인식했다. 셋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광학측정기술을 기반으로 패널 생산업체들의 1) 수율(yield) 개선, 2) 품질(quality) 향상을 위한 신규장비들이 개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투자 및 자금 유치와 무관한 로드쇼(NDR:non deal roadshow)로 에스엔유에 대한 보다 높은 신뢰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의 외국 투자자들은 같은 의견을 보여 향후 투자기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었다. 외국투자자들의 반응은 `흥미로운 기업`이란 단어가 제일 많았고 일부 투자자는 `흥분`이라고 하기도 했다. 외국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흥미로운 기업에 대한 신규 투자참여와 기존 주주들의 비중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민후식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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