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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장비업체, 4분기 이후 '숨통' 9/25 14:45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최종일기자]에 따르면 국내 액정표시장치(LCD) 장비업체의 숨통이 추석 이후 올 연말께부터 트일 전망이라고 하네요. 그 이유는, 1. 삼성전자, LG필립스LCD 등 국내 LCD 대표 업체가 이르면 올 연말부터 설비 투자를 진행할 것 2.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는 이르면 다음달 8세대 LCD 추가 및 신규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 3. 대만 이노룩스 디스플레이가 내년 신규 LCD 공장 설립에 착수하는 등 중국과 대만 LCD 업체들의 설비투자도 내년부터 살아날 전망 => LG필립스LCD는 10월 초 이사회를 개최해 파주사업장 8세대 LCD 투자일정과 투자액 등을 확정지을 예정으로 계획이 결정되면 이르면 올 연말부터 장비 수주가 들어가게 됨 => LPL이 8세대 기판 사이즈를 삼성전자와 동일하게 채택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 LCD총괄 사업부의 경우에는 충남 아산 탕정 8-1 라인의 1단계(페이즈-1)에 이어 2단계 투자 시기 저울질 => 8-2 라인의 경우의 투자액은 8-1 라인과 비슷한 1조8000억원 수준 ###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규 설비에 대한 투자가 감소했지만 LCD 가격이 회복됐고 수익성도 개선으로 올해 부진을 면하지 못했던 LCD 장비업체의 실적이 내년부터는 개선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