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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079970) 지금은 좀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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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3,010 2010/08/10 22:02

게시글 내용

투비소프트(079970) 지금은 좀만하지만...

 

투비소프트 일봉

 

 

 

 

 

 

 

투비소프트를 보노라면

어린 시절 떡방앗간의 점이 누나가 생각이 난다

 

경호강 푸른 물이 관자놀음구덩이 근처 아래자리에 위치한 점이 누나의 방아간

그 당시 김일 이노끼 텔레비젼 중계를 할때라면 부락에서 티브이라고는 그 누나집이 유일

전화도 그 누나집만 유일해서 마을 사람들은 그 누나 집에서 전화도 받고 친지들의 길상사를 전달 받았엇다

 

교련복에 간호장교 옷을 입은 여고시절의 점이 누나는

한참 커 가던 나에게 자위의 대상이고 사랑의 대상이었다

 

누나의 가슴팍에서 묻어나는 비누내음과 함께 묻어나는 살 냄새

그리고 누나의 엉덩이에서 나오는 암내는 사춘기시절의 하나의 산이었다

 

어느날,,

 

요즈음처럼 불같은 무더운 여름 날의 밤이었다

보름달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날로 기억난다

 

 

그날도 여느날과 같이 동무들과 함께 강으로 고동잡으로 항아리랑 햇불을 들고 강으로 갔엇다

 

그런데 이상한 소리와 함께 환한 보름달빛에 비치는 강가의 풍경에 우리는

모두 풀숲으로 머리를 낮추엇다

 

나에게는 여신으로 자리잡은 점이 누나의 목소리가 몇몇 사내의 소리와 함게 고양이 소리와 같이

나의 귀에 분명 다가왔었다

 

그렇다 누나의 하얀 나신 위에 큼직한 남자의 등짝이 보였고

그 뒤로 몇몇의 남자가 킬킬대는 소리와 고양이 울음을 내는 누나의 소리가 또렷히 들렸었다

 

 

그 사내들은 시골로 농할을 온 대학생 들이었었다

아!~~~

 

나의 여신 나의 누나 점이 누나~`

 

점이 누나는 나만의 여인이 이이었엇다

농할 온 대학생들의 여인이기전에  읍내 정육점 김씨 아저씨

돼지농장의 박씨

그리고 기타 등등

 

정신없이 미친 세월 시간이 흘러서 대학생이 되어서 찾아온 고향

점이 누나는 어느새 농염한 여인의 미가 넘치는 30대의 숙녀가 되었으며

그날도  여전히 불볕같은 여름밤

 

나는 여전히 동정으로 누나의 방에 찾아갔엇다

누나는 슬립을 입은듯 안 입은듯 나를 맞이하였으며

비웃음 비슷한 웃음을 띠며 나의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는 하는 말,,

 

너 좀 더 크면 와라

안돼,,,

넌 너무 좀만해~~

 

투비소프트 정말 멎진 기업인줄알았다

등록당시 발행주식수 적고 기업환경 좋으며 가타 등등 나만의 대박주 미인주인줄 알았었다

나만 사랑하고 나만의 여인인줄 알았다

그런데

일본놈도 미국놈도 한국의 일자리창출펀드란놈도

돌림빵을 이미 3년전에 놓은 놈이었었다

 

 그런줄도 모르고 나는 투비소프트를 첫날부터 보기만 해도 질질 사정하고 혼자서 베시시 웃고 집에 가곤 했다

이제 사정해도 물이 노랗다못해서 하얗다

투비소프트에게 온갖 애정표현을 다해본다

나만의 미인주가 되어달라고 

그러자  투비소프트는 베시시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넌 너무 좀만해~~

 

나는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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