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투비소프트 김형곤 사장님~~

투비소프트 김형곤 사장님

요즈음 김형곤 사장님 근황이 어떤지요?

3년전에 펀딩받은 주주들에게 대박을 주고 그것을 찌라쉬 기사로

머니투데이에 440%대박이다는 기사도 내고 그분들에게 위신도 사고 노란소주 제법 억어드시었을듯하네요

사무실도 강남으로 옮기고

제법 폼새도 나고

아들내미나 마누라 대학동기들에게 위신도 서고

요즈음 인생에 황금기 같은 생각이 드실것 같네요

투비소프트 김형곤 사장님~~

투비소프트 소액주주인 저는 요즈음 엄청 춥답니다

양말 사신을 돈도 떨어져서 고무장감 재활용 장갑을 주워서 양말로 대용하여 쓰고

담배 살 돈도 없어서 증권사 객장에서 증권사직원들에게 담배 하나 점심값 5000원 삥듣어 먹고

살아가고 있답니다

투비소프트 김형곤 사장님

히틀러가 1889년 4월 20일에 출생하였습니다

히틀러가 테어나는 날에 그 부모는 하늘에 축복과 감사를 가지었습니다

하지만 히틀러는 테어나서는 안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한명의 탄생으로 수천만명의 삶을 빼앗아 갔습니다

그렇습니다

투비소프트는 지금 소액주주들에게 히틀러와 같은 입장입니다

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생명 바로 투비소프트입니다

그냥 골목길에서 영업을 하시지 왜 기업공개를 하시었습니까?

투비소프트 김형곤 사장님~~

지금 투비소프트는 히틀러의 15세입니다

더 자라서 수천만명의 삶을 빼앗기전에 히틀러를 세상의 끝으로 보내야 하듯이

지금 투비소프트를 자진 상장폐지 의사는 없으신지요?

그냥 우리끼리 사고 팔고 하면서 5만원 4만원에 거래하도록 상장폐지 부탁합니다

아니라면 히틀러가 안되도록 부탁합니다

투비소프트 김형곤 사장님

올한해 12/31까지 당신 회사의 주주로 있겟습니다

김형곤사장님의 처음의 생각 그 마인드가 해이해질시

김형곤사장님의 등 뒤에 있겟습니다

그 등을 살포시 잡고 벼랑으로 밀어버릴지

또는 그 야윈 등에 안마를 해드릴지 그건 전적으로

사장님에게 달리었습니다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어달라는 이야기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오늘도 투비소프트 본사 앞에 투비소프트 직원의 얼굴 몇명보고 발걸음을 돌립니다

돌로 대가리를 쳐주고 싶지만

그래도 제가 투자한 기업의 직원이기에

참고 또 참습니다

이 인내가 나중에 옳았음을 꼭 보여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