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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동양이엔피(079960)가 삼성전자의 휴대폰과 TV 출하량 증가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32억원과 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5.7%, 7.8% 증가해 1분기에 이어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와 전분기대비 소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현 주가가 0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6.2배에 불과하고, 배당수익률이 4.9%에 달한다는 점에서 아직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며 목표주가1만8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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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ahn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