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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마쓰시타 손잡나(제우스:LG 필립스 LCD 다량 납품)게시글 내용
LG필립스 - 마쓰시타 손잡나
[매일경제 2006-09-05 16:47]
LG와 일본 마쓰시타전기의 'LCD(액정표시장치) 대연합'은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필립스가 LG필립스LCD의 보유지분을 장기적으로 매각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후 시장에서는 필립스가 지분을 어디에 매각할 것인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2006-09-05 16:47]
LG와 일본 마쓰시타전기의 'LCD(액정표시장치) 대연합'은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필립스가 LG필립스LCD의 보유지분을 장기적으로 매각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후 시장에서는 필립스가 지분을 어디에 매각할 것인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단 마쓰시타전기나 LG측에서는 시장의 이 같은 시나리오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LG의 한 고위 관계자는 "가능성으로 보면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지만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박현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도 "시장에서 양사 합작설이 여전히 제기되고는 있지만 지금은 업체에서 지분매각과 관련해 힌트를 얻을 만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마쓰시타 제휴설이 시장에서 거론되는 것은 양사가 처한 상황을 감안할 때 LCD 대연합론이 '그럴 듯한 멋진 조합'이라는 데 있다.
먼저 PDP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마쓰시타전기는 대형 TV가 LCD 쪽으로 옮아가고 있는 흐름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특히 샤프와 소니-삼성이 8세대(50인치 주력) LCD 패널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라는 점도 그렇다. 그 동안 50인치 이상 대형 TV 분야에서 PDP TV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언제 그 위상을 LCD TV에 넘겨줄지 모른다는 게 마쓰시타 고민이다.
그렇다고 공장 하나를 짓는데 3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LCD 패널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부담이다. LG필립스LCD의 지분매입을 통해 LCD TV 사업을 강화하는 시나리오가 마쓰시타에는 달콤할 수 있다는 얘기다.
LG는 마쓰시타가 합류한다면 '대환영'이라는 입장이다. LG필립스LCD가 2분기 3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 LCD총괄이 흑자를 유지한 것은 삼성과 소니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소니와 삼성SDI간 PDP 패널 합작설도 나온다. 소니가 삼성SDI와 손잡고 다시 PDP TV사업을 한다는 시나리오다. TV 분야에 부활의 운명을 걸고 있는 소니로서는 LCD TV에 '올인'하는 게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져가야 유리하다는 게 시나리오 논리다. 소니는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가능성이 전혀 없는데 소문이 나지는 않는 것"이라고 말해 은근히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웅철 기자]
"제우스" ==> LG 필립스 LCD 다량 납품 (대형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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