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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미래에셋증권은 CJ CGV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 2만2000원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CJ CGV가 시장지배력이 빠르게 강화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투자회수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북경올림픽 등으로 침체된 국내 영화시장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고로 지난 7월과 8월 국내 전국 영화 관람객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0.5%, 19.3% 감소했다. 그러나 CJ CGV의 7월 관람객은 13.9% 증가했으며, 8월에는 2.6% 감소에 불과했다.
미래에셋증권은 CJ CGV의 올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각각 2.6%, 5.2% 증가한 1050억원, 228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처럼 영화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CJ CGV가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보는 것은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CJ CGV의 지난 7 월과 8월 관람객 점유율은 각각 34.6%, 34.7%였다. 이는 지난 2007년 7월과 8월 점유율 30.3%, 28.7% 대비 각각 4.3%포인트, 6.0%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CJ CGV의 2008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0%, 43.2% 증가한 3716억원, 586억원으로 전망했다. 역시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특히 CJ CGV의 수익성은 대규모 투자로 지난 2003년부터 악화됐지만 최근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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