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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뉴스에 이런방송이 나왔습니다.

음반업계가 음악을 불법으로 내려받은 네티즌에 소송을 걸자 출판계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영화 관련업계들도 대처해야 되지 않을까요?

저는 p2p관련으로 주담에게 물어보고 메일 문의도 해보았지만 참 답답하더군요

주담왈 현재 중국쪽에서 이와 관련된것이 진행중이니 그곳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가를 보고난후 내년쯤에나 할것이고 대처할만한 관계법이 없어서 어쩔수 없다합니다.

메일문의하니 공무원들 하는말투 나오든데요 ^^;

그건 제작 수입배급사들이 할문제이지 저희들이 할일이아니라고 이게 니꺼 내꺼 따질 일입니까?

엄연히 CGV매출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이고 수입영화같은 경우는 거의 개봉전부터 DVD파일 나와있습니다. 파일로받아볼것 극장가서본다면 매출이 얼마나 올라갈지??????

제가 '칠검' 파일받아 본지 한달이 다되가는데 이제 상영한다고 TV광고 나오더군요.

그리고 P2P사이트들은 DVD.비디오 대여점 망하게하는 사이트들입니다.

CGV가 90프로가량 지분가지고 있는 CJ 조이큐브가 어떤회사입니까? 비디오 대여관련업입니다.

그회사 매출 안봐도 비디오죠 적자에 허덕이고 있을것입니다.

인터넷사용자 3천만시대인데 누가 답답하게 비디오 DVD 빌려봅니까? 방안에서 DVD최신버젼 다운받아보고 외화는 극장에 상영하기도 전에 다 나와있는데...

CGV도 이와관련해서 자구책 마련에 힘쓸때라고 생각합니다.

CGV가 직접나서란 말은 아닙니다. 여러 영화관련협회에 입김을 넣고 뒤에서 힘이 되어준다면 좋은 시나리오로 진행될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수입영화들 좋은영화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본거 다시보러 가지않습니다. 그로인해 제대로 뜬영화 못봤습니다. 한국영화호황에 이어 수입영화까지 가세하여 극장가가 좋아진다면 누가 웃습니까? 주주입니다.

주주여러분 주가가 올라가길 바라신다면 조금의 노력은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사람의 주주로서 말씀드리는것이고 이문제가 가시화된다면 주가에 호재이지 악재일수는 없다 생각됩니다.

주담에게 한마디씩하시든지 메일로 보내시든지 아니면 글 복사해서 뿌리시든지 뭐든 CGV가 좋아진다면 해야한다 생각하면서 글씁니다.

-허접한 장기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