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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성수기돌입…하반기 더 좋다"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CJ투자증권]
CJ투자증권은 7일 극장이 성수기에 돌입하고 한국영화 기대작들의 잇따라 개봉해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다며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원을 유지했다.
채정희, 민영상 연구원은 "7월 관객수는 본격적인 극장 성수기 시작과 한국영화 기대작들의 개봉으로 전분기 대비 21.1% 증가한 1747만명을 기록했다"며 "'트랜스포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다이하드4' 등 외화 흥행이 이어진 전년 동기 수준(1756만명)의 관객몰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한국영화점유율은 한자리수(7.8%)까지 하락했으나 6월 '강철중'을 시작으로 7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등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점유율이 47.7%까지 확대됐다. 4월을 저점으로 매월 관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작년 4분기 시작된 침체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추세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CJ투자증권은 "8월 북미흥행 1위 기록의 '다크나이트'의 흥행이 기대되지만 작년 8월 '디워'(842만), '화려한 휴가'(725만)의 흥행으로 사상 최대 월간관객수 및 분기 관객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난해 4분기는 영화시장 침체와 더불어 관객수가 14.3% 감소한 데 반해 올해는 다양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이 개봉될 예정이어서 탄탄한 라인업과 함께 4분기 전국관객수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CGV는 기존 사이트 확장 및 집객효과 강화로 7월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30.3%에서 34.7%로 증가했다.
CJ투자증권은 "비상영부문 매출기여도 확대와 비용효율화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개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4분기 전국관객수 성장세 전환과 더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 추세는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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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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