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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산 영화 회복세 기대.게시글 내용
지난달 극심한 흥행 부진을 겪었던 한국영화가 1월 소폭 회복세를 나타낸 데 이어 2월 완연한 회복세를 띌 것으로 전망됐다.
2일 CJ CGV(079160)가 내놓은 `1월 영화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기준 한국영화 점유율은 24.4%를 기록했다. 이는 12월 16.9%에서 소폭 회복된 것. 그러나 지난해 11월까지 한국영화 점유율이 50~60%대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다.
지난달 한국영화는 27일 개봉한 `공공의적2`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일 만큼 흥행작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장을 찾은 전국 관객수도 전년대비 감소해 10월 이래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지난달 전국 관객수는 1350만7029명으로 전년대비 18.6% 감소했다.
CJ CGV는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실미도`,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말죽거리 잔혹사` 등의 흥행작이 있었고 사흘간의 설 연휴로 부가적인 관객 증가 요인이 있었음을 감안해 전국 관객수 추이를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월 최고 흥행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차지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현재까지 전국 2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200만명을 기록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일본 영화 국내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다. `알렉산더`, `내셔널트레져`와 같은 전형적인 헐리우드 액션 영화와 홍콩 액션 영화 `쿵푸 허슬`도 흥행에 성공했다.
배급사별로는 시네마서비스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힘입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오페라의 유령`을 배급한 CJ엔터테인(049370)먼트가 2위, `말아톤`을 배급한 쇼박스가 3위를 기록했다.
CJ CGV는 한편 이번 달 한국영화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월달에 재밌는 국산 영화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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