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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로 씨지비를 씹어볼까…
어제 나온 미래에셋증권 CGV 탐방보고서 한번 살펴볼까..
미래에셋증권의
“
■ 어렵사리 다녀온 기업탐방, 긍정변화 확인
경영진 및 IR팀 변화로 중단되었던 기업탐방을 다시 해 본 결과 1) 신임 경영진의
수익성 중시 전략, 2) 업계 경쟁 완화 국면 진입, 3) 비수기인 2분기에 흥행작 기대
등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음. 따라서, CJ CGV에 대해 목표주가 23,000
원과 BUY투자의견 유지, 적극적인 저점매수를 권고함.
■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전략 가시화
CGV 신임 경영진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됨. 2007년을
기점으로 신규 사이트 증설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는 효율적인 관리로
비용감소 전략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실제 2008년부터는 핵심 상권 위
주로 소위 플래그쉽 사이트 전략이 가동되면서 신규 오픈 사이트가 대폭 줄어들 전
망임. 결국 양적 팽창 정책이 2007년을 기점으로 일단락되고 2008년부터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 업계 내 경쟁은 완화 국면으로 진입
신규 사이트 증설 경쟁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멀티플렉스 산업은 경쟁완화 국면으
로 접어들고 있는 상황임. 문광부의 영화발전기금 모집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최소
한 티켓가격 할인 경쟁은 없어질 것이고, 향후 티켓가격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극장 입장료 3%(204원) 징수 방안에 대한 대응으로 티켓가격 인상은
불가피하여 지역별, 시간별, 좌석별 가격 차별화로 점진적 가격인상이 가능할 듯.
■ 비수기인 2분기부터 영화 흥행도 가세하여 실적반등 가능
1분기 영화 부진으로 침체된 국내 영화산업은 비수기인 2분기에 오히려 반등을 보
일 가능성이 높아 보임. 4월부터 시작된 외화흥행이 5월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들의 공세로 더욱 본격화될 것이기 때문. 더불어 한국영화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어 2분기 반등에 이어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는 활황이 기대됨. “
라고 했군..
행간을 읽어볼까나..
1.신임 경영진의 수익성 중시 전략 : 1/4분기까지는 수익성 형편없다. 앞으로는 수익성을
위주로 경영할라고 하는데 잘될까 모르겠다…라는 얘기고..
2.업계 경쟁 완화 국면 진입 : 스크린 포화로 멀티플렉스의 성장성이 없다…라는 얘기고
3.비수기인 2분기에 흥행작 기대 : 1분기 흥행작없고, 2분기엔 흥행작이 있기를 바라는데
잘될지 모르겠다..라는 얘기군..
흠…현상이 변한건 하나도 없는데…잘될것이다라는 논리군…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애널리스트는
아니지만..참 객관적 수치없이 너무 쉽게 썼다.
경영진이 수익성 향상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CJ엔터테인먼트에 주는 이유없는(?) 2%의
로열티부터 없애야함. 경영자문명목으로 0.5%, CGV 상호사용료로 1.5%를 주고 있는데..
매출액의 2%면 매년 50억 상당의 돈이 새고 있다고 봐야함..경영자문명목으로 돈줄거면
경영진이 자기돈으로 주든지 하고, CGV 상호 권리를 CJ엔터가 가지고 매년 돈을 받아가는
구조부터 바꿔야함…이상.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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