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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CGV A079160   거래소  (액면가 : 500)    * 03월 06일 23시 30분 데이터    현재가 17,200  시가 16,600  52주 최고 27,500  전일비 ▲ 450  고가 17,250  52주 최저 16,050  거래량 73,403  저가 16,550  총주식수 20,615

CJ CGV와 IHQ,프라임엔터테인먼트,MK픽처스 등 지난해 계속 내리막길을 걸었던 유가증권시장 엔터테인먼트주들이 올 들어서도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6일 IHQ와 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동반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CJ CGV와 MK픽처스도 신저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 부진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데다 올 들어서도 뚜렷한 상승 재료를 찾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CJ CGV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감소하며 '어닝쇼크'(실적 예상치 미달)를 나타냈고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었다.

올 들어 업체별로 주가를 밀어 올리기 위해 부심하고 있지만 투자심리가 회복될지는 미지수다.

주요 엔터테인먼트주 중에서는 온미디어만 올 들어 신고가를 경신하며 선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업체별로 내놓고 있는 '캐시카우'가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CJ CGV는 메이저 극장업체들과의 출혈 경쟁에서 회복하기 위해 비영상 부문에 주력하고 있으며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시행사업에 나서고 있다.

또 MK픽처스는 중국 진출 상황을,IHQ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 창출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