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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영화업종, '사면초가'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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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상반기 영화산업이 전반적인 사면초가(四面楚歌) 속에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증권은 30일 영화 관객의 증가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업종 전체가 내년 상반기 부진한 구간을 지날것으로 전망하고 제작사, 멀티플렉스 등 영화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을 제시했다.
또 영화 업종의 커버리지 대상 종목으로 CJ CGV와 미디어플렉스를 지목하고 각각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목표주가는 2만2600원과 2만6500원을 권고했다.
◆상영업체 경쟁심화 '수익악화'
현대증권은 내년도 영화 전국관객은 1억6620만명으로 올해 대비 6%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 부터 이미 다운사이클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2004년부터 시작된 멀티플렉스 업체간에 스크린 증설 경쟁이 내년에도 전혀 완화될 조짐이 없어 수익성의 압박이 지속될것으로 관측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멀티플렉스 업체들은 향후 당분간 어려운 시기를 보낼 전망"이라며 "매출 성장은 둔화되고 수익성과 현금흐름은 과거보다 악화된 상태에서 머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멀티플렉스 업체들이 증설 경쟁을 멈추고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며 "관람료 인상 가능성과 상영 부문 이외에 신규 주력 수익원이 나와 전체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시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투자배급사의 '사면초가'
관객성장의 둔화로 투자배급사들의 수익도 악화될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상영업체 및 제작사와의 불리한 수익 분배 구조가 개선의 여지가 없고, 부가수익 창출 여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점도 투자 배급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투자배급사들은 영업이익률이 낮은 상태에서 흥행에 대한 리스크가 항상 상존한다는 점도 약점으로 지목된다.
현대증권은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배급사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흥행력 있는 작품들을 선별해 투자할 줄 아는 무형의 자산을 이미 갖추고 있으나 투자자들에게는 크게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일정한 주기로 꾸준한 흥행작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내년에 향상된 실적을 보이기는 어려울것"이라며 "기조적인 실적 확대 가능성이 불확실해 양호한 기업 내용에도 불구, 투자 매력은 낮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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