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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투자의견 목표주가 하향 - 현대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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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8일 CJ CGV에 대해 주력사업인 상영부문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Marketperform(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만원에서 2만2600원으로 조정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영화관객은 2007년 성장 둔화를거쳐 2008년 성숙기로 진입할 것이며 따라서 CJ CGV의 향후 매출 외형의 성장은 제약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증설 계획이 수정되지 않고 있어 전반적인 수익성 하락 위험은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멀티플렉스 3사의 증설 경쟁은 산업의 성숙기 진입이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CJ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3사의 2007년 증설 계획은 그 동안의 공격적인 확장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치 Chicken Game, 한밤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CJ CGV는 2003~06년동안 직영 스크린 증설에 있어 3사 중 가장공격적인 초강경 일변도의 사이트 확장 전략 전개했다"며 "이 과정에서 연간 10%대의 매출 성장은 있었지만 결국 영업마진이 23%에서 14% 선으로 하락하며 2005 ~ 06년 평균 당기순이익은 상장 이전인 2004년 대비 72% 수준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직영 스크린의 증설 강도를 적절히 조절해오며 확장 전략을 펼쳐 온 것과 사뭇 대조된다"고 덧붙였다.
한 애널리스트는 "2007년 증설 정책은 그간의 강경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 높다"며"향후 계획에서 증설 완화와 관련한 어떠한 시그널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 그는 "실적 압박은 계속될 것이고 관객 성장 둔화까지 겹쳐 외형 성장의어려움과 수익성 훼손 위험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산업의 성숙기를 앞두고 증설 강도를 대폭 완화해 수익성 향상에 주력하는모습이 가시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요구된다"며 "증설 강도가 완화되어야 스크린 광고 영업이 상영 부문과의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보다 확대된 매출 외형에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져 상장 이전보다 이익이 증가하는모습이 가시화될 때 비로소 동사에 대한 투자 매력이 되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이기형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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