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 대륙횡단철도 " 적극 추진할 것
미주레일 [078940] ,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광복 63년 및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경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건국 60년의 역사를 성공한 역사로 규정하고 기적의 역사를 써내려간 주인공은 위대한 우리 국민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8.15 경축사에는 ▲ 안전·신뢰·법치 ▲ 저탄소 녹색성장 ▲ 삶의 질 선진화 ▲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 ▲ 유라시아-태평양 시대 등 5대 핵심 키워드가 녹아있다.
우선 이 대통령은 "선진국의 조건은 안전, 신뢰, 법치"라면서 식품·산업·교통·개인 안전은 물론 우리 사회의 신뢰향상과 법치의 원칙도 강조했다. 특히 불법에 대한 무관용주의에 의해 임기내 더 이상 사면은 없을 것이라는 점도 밝혔다.
또 새로운 60년 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고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및 고유가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행복을 정책의 중심에 두는 국가경영을 할 것이라는 점을 밝히면서 작지만 가치있는 생활공감정책을 대폭 발굴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경제력의 30%대에 그치고 있다"고 아쉬워하면서 "국가브랜드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만들어 임기 중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한반도가 바닷길, 땅길, 하늘길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관문이 될 수 있다"면서 남북한 협력을 통해 "대륙횡단철도"를 적극 추진하고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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