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워런 버핏이 철도주에 배팅한 이유는 고유가 때문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308 2008/02/24 03:01

게시글 내용

`워런 버핏이 철도주에 배팅한 이유는 고유가 때문?`

투자귀재 워런 버핏이 철도주에 배팅한 까닭은?
 
`워런 버핏이 철도주에 배팅한 이유는 고유가 때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지난 4월 철도주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가 철도주를 매집한 배경이 관심사로 떠오른 적이 있다.

버핏은 지난 4월 버크셔 헤서웨이를 통해 미국 2위 철도업체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주식을 매입해 이 회사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힌데 이어 미 최대 철도업체 유니온 퍼시픽 주식과 4위 업체 노포크 서던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마하의 현인`이 한물간 업종으로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철도주에 투자한 이유는 무엇일까. 당시 뉴욕증시에서는 버핏이 미국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해 경기 선행지표로 간주되는 철도주에 투자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확신한 버핏이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던 철도주를 미리 사들였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같은 해석은 미국경기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그가 철도주를 매집한 동기를 완벽하게 설명하지는 못했다.

불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이와관련 버핏이 철도주에 투자한 진짜 이유는 고유가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 통신은 유가 급등으로 육상 물류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트럭이나 자동차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철도업종이 상대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이를 감지한 버핏이 철도주 투자에 나섰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통신은 올들어 유가는 37%가량 급등했고 철도 선적량은 크게 늘어나 미 최대 철도업체인 유니온 퍼시픽 주가는 24%나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반해 트럭관련주는 S&P500지수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면치 못했다.

미국의 철도산업은 남북전쟁후 대륙횡단철도가 건설된후 서부 개발과 경제 성장시대를 맞아 전성기를 맞았지만 한세기후 트럭 등 육상교통수단에게 주도권을 내줘야 했다.

지난 2005년 트럭은 미국 전체 운송량의 69%를 실어날랐지만 철도의 운송량은 13%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은 유가 상승으로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교통혼잡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까지 올라 운송비가 대폭 오르게 되면서 트럭보다 철도에 관심이 쏠리게 된 것.크레디트 스위스(CS) 애널리스트인 제이슨 세이들은 "철도는 통상 트럭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3배 이상 된다"면서 "철도가 고유가시대에 차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철도주가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같은 물류산업의 상황 변화 때문이라는 것이 월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유가가 다시 안정세를 되찾고 경기 회복이 지연돼 침체국면이 길어질 경우 철도주도 타격을 받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불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