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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가온미디어는 멀티룸 셋톱박스(KSF-620R2 모델)이 독일의 디지털 전문지 'SATVISION' 10월호에서 최우수 제품(Gut Logo)으로 평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멀티룸 셋톱박스 제품(KSC620모델)이 독일의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잡지 디지털 페른세헨(Digital fernsehen) 8월호에서 최우수 제품(Gut Logo)으로 선정된 지 2개월만의 일이다.

멀티룸 셋톱박스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제품이다. 하나의 셋톱박스로 다른 여러 방 TV에서도 원하는 디지털 방송을 자유롭게 선택 시청하고 사용자간 메시지 전달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대표이사는 "멀티룸 셋톱박스와 하이브리드 IPTV 셋톱박스 등 신제품이 3년후에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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