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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부실 정리로 한층 가벼워진 발걸음





한양증권은 가온미디어(078890)에 대해 "추가적으로 작년 한해 주가에 부담이 되어온 KIKO를 전액 중도 해지하고 약 72억의 청산비용을 4분기 확정 손실로 모두 반영함으로서 환리스크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급 측면에서는 남아 있던 450만 달러 규모의 해외 CB 역시 조기 상환됨으로서 잠재 물량에 대한 부담도 없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양증권은 "동사의 안정적인 매출 외에도 작년 한해 약 60억에 가까운 적자(청산비용 포함)를 기록하던 모바일 및 IDTV 사업부가 4분기 모두 정리된 점도 올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올 2~3분기경에는 인텔 칩셋을 채용하고 3D게임, 화상통화가 가능한 차별화된 KT향 프리미엄급 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IPTV 시장에서 국내외 고객사들의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