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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미디어(www.kaonmedia.co.kr, 대표이사 임화섭)는 덴마크 방송장비 공급사인 TRIAX(www.triax.dk)에게 PVR 등 10여종의 디지털 셋톱박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밝혔다.

이번 계약은 독일 퀄른의 ANGA 전시회에서 체결됐으며 가온미디어는 앞으로 TRIAX에 연간 15만대의 디지텔 셋톱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사장은 "최근 유럽 지역에서 MHP, HD, PVR 등 고부가 제품군에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뮤럽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CAS 제품을 포함해 고부가 제품을 수출, 이 지역 매출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사장은 또"가온미디어는 방송사업자 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 최다 CAS(수신제한시스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디지털 컨버전스 복합 제품 개발을 위한 핵심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고 있어 향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가온미디어가 공급 계약을 맺은 덴마크 TRIAX A/S사는 Triax Group의 자회사다. 덴마크 Hornsyld에 본사가 있으며 덴마크, 네덜란드, 두바이에 각각 해외법인과 35개국 이상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가온미디어 A078890   코스닥  (액면가 : 500)      * 06월 02일 10시 36분 데이터    현재가 8,190  시가 8,300  52주 최고   전일비 ▲ 140  고가 8,650  52주 최저   거래량 77,648  저가 8,130  총주식수 7,35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