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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세종증권은 23일 셋톱박스업체인 가온미디어(078890)에 대해 1분기 이후 실적이 본격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만7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 내용이다. ◇가온미디어가온미디어에 대해 기존(06.02.01 자료)의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함. 첫째 스카이라이프 등 신규 거래처에 대한 납품 개시로 방송사업자시장 매출확대가 예상되고 둘째 멀티룸, DSL 위성 콤보 셋톱박스 등 신제품 출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됨. 셋째 MHP, PVR 복합형 셋톱박스 매출비중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넷째 인텔과의 칩셋 개발 협력을 통해 인터넷 셋톱박스 부문에서의 위상 강화가 예상되기 때문. 특히 최근 스카이라이프 매출개시로 국내 방송사업자시장에서의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는 것과 북유럽 및 인도 지역에서의 대형 방송사업자로의 매출이 곧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됨.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실망스럽게 발표됐지만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며 최근 1, 2월 매출실적호전과 함께 1Q 실적이 확연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을 감안 시 현 시점에서의 매수는 시기 적절하다는 생각임.(김홍식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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