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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 www.kaonmedia.com)가 HD PVR 하이엔드 제품으로 중국 케이블시장에 첫 진출한다.
가온미디어는 중국의 케이블사업자이자 콘텐츠 공급자인 베이징 HD와 500만불 규모의 HD PVR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가온미디어는 내년 1사분기부터 2009년 9월까지 NDS CAS와 NDS 미들웨어가 장착되고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유로닥시스 2.0을 지원하는 HD PVR을 Beijing HD에 독점 공급한다.
그동안 중국에 NDS CAS를 지원하는 셋톱박스는 있었지만 NDS CAS(수신제한장치)와 NDS 미들웨어(Media-highway Core CDI)가 동시에 탑재된 HD PVR 셋톱박스를 공급하는 사례는 가온미디어가 처음이다.
그동안 저가형 제품이 주를 이뤘던 중국 시장은 최근 빠른 경제성장과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고사양·고가격의 HD와 PVR급 하이엔드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가온미디어는 이번 HD PVR 셋톱박스 공급을 시작으로 중국내 프리미움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13억 인구의 거대 중국 시장에 대한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화섭 가온미디어 대표이사는 “중국내에도 셋톱박스 업체들이 많이 있지만 자체적인 CAS 및 미들웨어에 대한 기술력 확보와 HD PVR 등의 하이엔드 제품 개발에는 아직 기술적 한계가 있다”면서 가온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의 초기 시장인 중국 케이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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