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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미영기자] 가온미디어(078890)는 국내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에 올해말 양방향 데이터 방송용 멀티미디어홈플랫폼(MHP) 시제품을 공급하고 내년 2분기부터는 수익성 높은 개인용비디오리코더(PVR) 제품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가온미디어는 "이번에 공급되는 PVR제품은 현재까지 가장 안정화되고 보편화된 우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해외방송사업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매출증대와 함께 내년부터는 국내시장에서도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임화섭 대표는 "3분기부터 내년 성장을 크게 견인할 수 있는 전략적인 캐쉬 카우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한 개의 셋톱박스로 여러 방에서 자유롭게 TV 시청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룸 셋톱박스`를 위해 12개의 특허 출원을 이미 마쳤다"고 밝혔다.또 "PVR 제품과 본격적인 인터넷방송TV(IPTV) 셋톱박스 신사업 전개를 통해 내년에는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를 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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