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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미영기자] 동양증권은 31일 "가온미디어(078890)의 3분기 실적은 비수기 영향과 매출이월로 전분기대비 하락하겠지만 4분기 실적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탐방브리프`를 통해 "셋탑박스 산업 성수기인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인도 방송사업자로의 출하 증가가 예상되고 고부가 제품의 유럽시장 진입도 가시화될 전망이며 지난해 실적동력인 터키 시장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동양증권은 "방송사업자 시장 진입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장진입에 중요한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라이센스가 중요한 요건이 되는데 가온미디어가 최근 2개를 추가해 8개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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