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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인텔과 손잡고 차세대제품 개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가온미디어는 인텔 미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프리미엄 홈 미디어용 IP 셋톱박스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텔은 차세대 홈 미디어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차세대 프리미엄 전용 칩셋인 인텔 CE2110 미디어 프로세서(코드명 올로 리버)를 발표한 바 있다. 가온미디어는 이를 탑재한 IP 셋톱박스 개발 사업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올 상반기 내에는 국내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인텔의 미디어 칩셋을 탑재한 가온미디어만의 독자적인 프리미엄 IP 셋톱박스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도래할 IPTV 특수시장을 겨냥해 가정내 디지털 기기의 허브로서의 기능을 독자적으로 갖춘 차별화된 신제품이다.
가온미디어는 지난달 31일 셋톱박스 PVR 기능을 갖춘 모바일 단말기를 출시한데 이어 후속모델로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전용 플랫폼인 'Menlow'를 탑재한 신제품을 잇달아 후속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화섭 가온미디어는 대표는 “앞으로 급격히 성장할 가정용 홈 미디어 시장과 모바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텔과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디지털 컨버전스와 홈 미디어 분야에서 축적한 앞선 기술력과 경쟁 원천을 바탕으로 기존 셋톱박스와 가정용 기기가 결합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텔의 벤처캐피탈 조직인 인텔캐피탈이 가온미디어와 IPTV 비즈니스를 위해 2006년 2월 전략적 투자 목적으로 미화 45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했다. 이는 주식전환시 가온미디어 주식 5.7%에 해당하는 지분으로서 현재 기관투자자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
이지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텔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가온미디어는 셋톱박스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IP사업과 모바일 사업분야에서 크게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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