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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북유럽 최대케이블에 PVR 공급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가온미디어(대표 임화섭, www.kaonmedia.com)가 대형사업자 하이엔드 제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23일 북유럽 최대 방송사업자인 캐널 디지털(Canal Digital)사로 CONAX CAS 기반의 PVR 셋톱박스 360만달러 어치를 4월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캐널 디지털에는 지난해 PVR제품만 540만달러 이상을 공급한 바 있다. 올해는 이번 1차 오더 360만달러를 포함, 상반기에만 540만달러 규모의 PVR제품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
가온미디어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높은 북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한 유럽 사업자 시장에서 PVR, HD PVR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가온미디어 매출 중 PVR이 차지하는 비중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06년 20%에서 올해는 처음으로 30%를 넘어 가온미디어의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임화섭 대표는 "올해는 PVR, HD PVR 제품 등 하이엔드 제품군을 중심으로 회사의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경영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그동안 사업자시장에서의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이엔드 사업자 시장에서도 회사의 핵심역량을 십분 발휘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형 방송사업자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와 모바일 PVR, IPTV, IDTV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캐널 디지털은 북유럽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레노 그룹(Telenor Group)이 출자, 97년 3월에 설립됐다. 노르웨이ㆍ스웨덴ㆍ핀란드, 덴마크 등 스칸디나비아 전역에 케이블, 위성,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북유럽 최대 종합 방송사업자이다. 총 가입자는 300만에 달하며 이 가운데 케이블 방송 가입자는 약 180만명 수준이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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