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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078340)가 상장 첫날 시초가 2만40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6일 오전9시2분 현재 컴투스 주가는 시초가 대비 9.18%오른 2만6200원이다.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15.0%오른 2만76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상승폭이 급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컴투스는 공모가 1만2000원, 공모 최종 청약 경쟁율 846.8 대 1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받아왔다. 32만주 공모에 청약 증거금은 1조6338억원이 몰렸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과 고수익이 지속될 것"이라며 "월 1개 이상의 자체 게임개발능력과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수익모델, 퍼블리싱 및 해외 진출 확대 등으로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을 보유한 모바일게임업체 강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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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성 (es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