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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돈은..눈먼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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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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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2 2006/02/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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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철기자]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홍만표 부장검사)은 14일 김선종 연구원과 박종혁 연구원이 피츠버그대 연구원 지위를 박탈당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선종 연구원과 박종혁 연구원이 영구귀국했으며 피츠버그대에서 연구원 지위를 박탈당해 영구귀국한 것 같다"며 "박탈 사유가 피츠버그대측이 강제적으로 박탈했는지,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황 교수팀의 연구비 부정 사용 의혹과 관련, 정부지원금이 입금된 황 교수 명의 실명계좌를 포함해 총 17개의 계좌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은 섀튼 교수에게 한국에서 검찰 조사를 받을 의사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이메일을 두차례 보낸 것과 관련, "섀튼 교수가 이메일을 열어본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섀튼 교수가 이메일을 열어봤지만 아직 답변이 없기 때문에 2~3일간 지켜본 뒤 서면질의서를 보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서면 질의를 통해 섀튼 교수에게 2, 3번 줄기세포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논문 작성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는지, 황 교수와 결별을 선언하게된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선종 연구원이 미국에 체류할 당시인 지난해 11월 음독자살을 기도했다는 의혹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김 연구원이 입원한 미국 병원에 진료기록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병원측으로부터 진료기록을 넘겨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박을순 연구원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출국금지조치를 해제했으며 이에 박 연구원이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날 줄기세포 전문가 2명을 포함한 11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특별수사팀을 발족한 이후 총 297명을 조사했으며 이중 공저자 2004년, 2005년 사이언스 논문 공저자 32명 가운데 황 교수, 김선종 연구원, 윤현수 교수 등 6명을 제외한 26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르면 내주부터 검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황 교수, 김선종 연구원, 윤현수 한양대 교수 등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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