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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만배 기자]황우석 교수팀은 미즈메디 병원에서 줄기세포가 바꿔치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22

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검에 정식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황우석 교수가 지난 16일 줄기세포 진위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미즈메디 병원에서 체세포 복제 줄기세

포가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뀌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검찰 수사를 요청한 이래 첫 검찰 고발이다.

황우석 교수팀의 문형식 변호사는 이날 "황 교수의 기자회견 이후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과 관련한 구체적

사실 관계를 조사했으며 관련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 변호사는 "이에 따라 미즈메디나 황 교수 측에서 왜 그런 주장을 했는지를 일부 확인한 만큼 구체적 확인 사

항을 토대로 검찰에 수사 요청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