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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의 문제 노성일과의 관련인부분인데...어떻게 받아드리는게 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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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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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3 2005/12/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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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진위와 관련 황우석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즈메디병원과 공동으로 줄기세포 연구소를 설립키로 한 '메디포스트(주)' 양윤선 대표가 말문을 열었다.

양 대표는 19일 주주 및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최근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권위자 황우석 박사 관련 논란으로 많이 혼란스러울 것으로 안다"며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과학계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무척 당황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논란은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정확한 진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번 논란과 관련 '메디포스트'의 연구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배아줄기세포 연구와의 차별성을 내세웠다.

양 대표는 "확실한 것은 이번 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란이 이제껏 쌓아 올린 메디포스트의 성체줄기세포 연구 성과나 앞으로 있을 연구 실적 발표에 영향을 주는 일이 전혀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성체줄기세포는 이번에 문제가 된 '복제'라는 배아줄기세포의 장애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메디포스트의 연구 성과는 각 치료제별로 정부의 검증을 받아 상업화 임상시험(관절염치료제), 응급임상시험(뇌졸증, 척수마비치료제) 등을 수행 중"이라며 "일말의 거짓이나 거품이 개입될 가능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이날 미즈메디병원과 공동 설립을 추진중인 줄기세포연구소 및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의식한 발언도 함께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줄기세포의 연구가 어느 한 명의 힘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 배아줄기세포연구든 성체줄기세포연구든 여러 사람의 땀과 노력이 모여 있다"며 "이번 논란으로 이런 전체 과학계의 공든 탑이 한꺼번에 무의미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주주, 고객 여러분 외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 메디포스트는 지난 몇 년 동안 해왔듯이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계속할 것이다. 그리고 그 결실을 얻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도 확신하고 있다"며 "세계적 바이오산업의 주인공으로 나설 메디포스트를 믿고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메디포스트와 미즈메디병원은 경기도 판교에 줄기세포연구소 및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공동 설립키로했으며, 이번 제휴로 양측은 100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연구소 및 치료센터는 2006년 3월에 착공, 200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A078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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