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김선종씨가 책임지겠다네요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36 2005/12/17 14:22

게시글 내용

 

 

 메디포스트 A078160
  코스닥  (액면가 : 500)      * 12월 17일 14시 22분 데이터   
현재가 37,850  시가 37,850  52주 최고  
전일비 ↓ 6,650  고가 38,400  52주 최저  
거래량 916,532  저가 37,850  총주식수 4,575,000 

 

 
"사진 부풀린 것 책임지겠다" "줄기세포 바꿔치지 않았다"

(피츠버그=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제럴드 섀튼 교수 연구실에 파견된 김선종 연구원은 16일 논란에 휩싸여 있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논문의 진위 여부와 관련, "서울대 연구실에서 8개의 줄기세포가 확립되고 배양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줄기세포의 존재에 대해서는 100% 확신해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취재진들과의 공개접촉을 회피해왔던 김 연구원은 이날 피츠버그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황교수팀이 만들었다는 11개의 줄기세포 중 8개는 자신이 확립ㆍ배양 과정을 목격하고 관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처음에 6개의 줄기세포를 만들었는데 그중 4개가 오염돼 2개가 남았고, 그 뒤로 다시 6개를 만들어 총 8개의 줄기세포가 확립됐다"면서 "내가 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배양, 관리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황교수의 지시에 의해 2,3번 줄기세포로 11개의 줄기세포의 사진을 만든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황교수팀이 배양한 줄기세포(5번)가 미즈메디 병원으로 옮겨져 수정란 줄기세포로 바뀌어졌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 없다"면서 "황교수가 배양중인 줄기세포 5개가 10여일후면 나올 것이니까 진위가 판명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황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간의 공방에 대해서는 "노 이사장의 경우 황교수로부터 줄기세포가 없다는 말을 듣고 기자회견에서 '줄기세포가 없다'고 말한 것 같고, 황교수는 줄기세포를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황교수 주장에도 일리가 있는 것 같다"고 다소 애매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 여부에 대해 "황교수가 나를 의심하고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으며, 줄기세포를 바꿔친다고 해서 내게 돌아올 이득은 아무 것도 없는게 아니냐"고 반문하고 "하지만 검찰 수사가 이뤄지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황교수가 2-3차례 전화를 걸어와 줄기세포를 만들자며 귀국을 요청했으나 함께있던 박종혁 연구원과 함께 논의한 결과 가지 않는게 좋겠다고 판단, 귀국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연구원은 끝으로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조사에 응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조사에 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황우석 논문 진위파동의 중심에 서면서 갖가지 억측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김연구원은 이날 시종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동안의 정항을 설명했으며 회견에는 부친과 부인이 동석했다.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첨부파일 :
092005121705400.jpg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