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코스닥, 기술기업에 문호 개방할까...13일 상장위에 관심 집중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27 2005/10/03 11:28

게시글 내용

 

 

 메디포스트 A078160
  코스닥  (액면가 : 500)      * 10월 03일 11시 29분 데이터   
현재가 49,500  시가 48,400  52주 최고  
전일비 ▲ 1,500  고가 50,800  52주 최저  
거래량 767,234  저가 47,700  총주식수 4,575,000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기술평가를 통과한 3개 업체의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 여부가 오는 13일 결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의 결정에 따라 기업의 현재 실적보다 기술력에 평가의 중점을 둔 기술 혁신형 벤처 육성을 위한 증권시장의 제도가 처음 성과를 거두는 것이어서 향후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들의 IPO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3일 상장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크리스탈지노믹스, 바이오니아, 바이로메드 등 3개 바이오 업체의 상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 3개 업체는 이날 논의에 따라 예심 승인 또는 기각, 보류 가운데 하나의 판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기술평가제도는 증권선물거래소가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벤처기업에 대해 코스닥의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방침으로 지난 3월 도입한 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경우 예심에서 경상이익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요건의 적용을 면제해 주겠다는 것.

 

정부의 벤처활성화 대책과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까다로운 실적 관련 규정으로 상장되지 못했던 벤처기업에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기술보증기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6개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심사를 받아 A등급 이상을 받을 경우 실적 요건과 관계없이 예심청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크리스탈지노믹스를 비롯해 지난 7월 초부터 기술평가를 통해 예심을 청구한 3개 업체에 대한 심사 결과가 늦어져 기술평가제도가 유명무실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기술평가제도와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제도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개선책 마련에 대한 요구도 확산되고 있다.

 

기술평가제도의 수혜가 바이오 업체에 집중돼, 지난해 말 '황우석 효과'와 함께 나타난 코스닥 바이오 테마의 열풍을 더 부추기는 역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기술평가를 통해 상장한 기업이 계속해서 적자를 내거나 자본이 잠식될 경우 관리종목 지정이나 퇴출에 몰리게 되는 악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창투사 관계자는 "기술평가제도의 본래 취지가 무색해지지 않으려면 이에 대한 대안도 미리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바이오 기업 대표는 "이번에 예심을 통과하는 기업은 기술평가를 통해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되는 만큼, 후발주자들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범 상장사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따라서 이번 예심승인 여부의 결정과 함께 향후 상장되는 기업의 행보를 통해 기술평가제도에 대한 세밀한 중간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

하단영역

씽크풀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본 정보를 무단 복사, 전재 할 수 없습니다.

씽크풀은 정식 금융투자업자가 아닌 유사투자자문업자로 개별적인 투자상담과 자금운용이 불가합니다.
본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로 원금 손실이 발생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씽크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15층 (여의도동, 미원빌딩)

고객센터 1666-6300 사업자 등록번호 116-81-54775 대표 : 김동진

Copyright since 1999 © ThinkPoo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