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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는 끝났다 반등나올때마다 물량 축소게시글 내용
시장 전문가들은 바이오 관련주들의 급락에 대해 주식시장 자체의 조정분위기에다 테마의 식상함, 새로운 모멘텀의 부재 등 여러가지 악재가겹친 상황에서 나온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펀더멘털을 측정하기 어려운 주식들이기 때문에 단기 급락을 이유로 바닥을 논하기는 이른 상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신증권 정명진 애널리스트는 "바이오 테마주들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성과라든가 업종 기대감을 불러올 수 있는 모멘텀이 있어야 주가가 유지되거나 오를 수 있다"고 전제하고 "최근 이와 관련한 소식이 뜸해진 것이 바이오테마가 소실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하락에 따른 회복도 역시 바이오 관련 호재가 나와야 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바이오 관련주들뿐 아니라 다른 테마주들도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상승폭이 컸고 먼저 움직였던 테마주인 바이오주의 매물이 더 많이 쏟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오 테마주에 모멘텀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됐던 메디포스트가 기관들의 차익실현 매물을 감당하지 못하고 급락세를 보인 것과 지난주 장외 바이오 유망주로 꼽히던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예비심사 일정이 연기된 것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대우증권 신동민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주 낙폭이 큰 것은 오를때도 특별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꼬집고 "단순히 바이오 업체에 지분을출자한다거나 줄기세포 관련 뉴스 등을 바탕으로 올라간 테마주들이 줄기세포 테마가 진부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투자자들사이에 일단 팔고보자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정명진 애널리스트도 "우선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 자체의 하락세가 진정된 후에야 바이오테마주들의 회복 여부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등을 예상하고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시장의 흐름을 주시하는 보수적인 투자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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