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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관심주 3선 줄기세포 분화 비밀 벗겼다게시글 내용
줄기세포 분화 비밀 벗겼다 | |
[서울신문 2005-08-15 08:54] | |
한국인 과학자 부부가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일대 전기가 될 기초 이론을 밝혀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홍정호 박사는 아내인 황은숙 박사와 함께 성체 줄기세포의 일종인 중간엽 줄기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造骨)세포로 분화되도록 유도하고 지방세포로 분화되는 것을 막는 ‘TAZ’란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체 줄기세포가 인체의 특정세포로 분화하는 원리를 규명하는 연구에 새로운 실마리가 확보됐다. 사람의 골수와 탯줄혈액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성체 줄기세포는 다양한 분화 기능이 입증돼 현재 척수마비, 뇌질환 등의 치료제로 임상실험이 진행 중이다. 홍 박사는 “성체 줄기세포 분화와 관계가 있는 요인들은 이미 상당수 규명됐지만 TAZ 유전자처럼 이런 요인들을 관장하는 근원적인 ‘열쇠’를 발견한 것은 학문적으로 그 의미가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홍 박사와 황 박사가 각각 제1저자와 제2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으로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 최신호(12일자)에 게재됐다. 홍 박사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생화학 및 분자생물학)를 받은 뒤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가 존스홉킨스 대학을 거쳐 2001년부터 MIT 암연구센터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부인인 황 박사는 남편과 같은 대학에서 같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딴 뒤 역시 미국에 건너가 1999년부터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면역학 및 전염성 질환 학과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황 박사는 지난 6월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 교수로 임용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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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한미 과학자대회 기조 연설 |
[한국경제 2005-08-15 10:29] |
인간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이어 최근 개 복제에도 성공한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줄기세포 연구 실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나섰다.
황 교수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어바인캠퍼스(UCI)에서 열린 한·미 과 학기술자대회에서 기조연설과 기자회견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의 궁극적 목표는 성과를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교수는 "우리는 순수 논문을 쓰기 위해 실험하는 것이 아니고 그 단계는 훨 씬 지났다"며 "실용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연구방향을 설정 중이며 일 부는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줄기세포 연구가 실용화 단계에 진입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대단히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황 교수는 또 자신의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한 윤리논쟁과 관련,"이 연구는 항상 양면적인 시각을 담을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 났다"면서 "찬성 및 지지 일색 을 기대해서도 안되고 그럴 수도 없으며 실험 과정에서 엇나감이 없도록 노력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을 방문해 국내 연구 수준을 확인한 타국 연구진들이 잇따라 공동 연구를 제의할 정도로 한국 줄기세포 연구는 정상급"이라며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공동연구 제안을 대폭 수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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