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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넥스트인(078150)스트루먼트가 최근 엿새간 74% 급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넥스트인스트루먼트는 전일보다 10.37% 상승한 45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이후 엿새간 쉼없이 올랐고 상승률은 74.%에 달하고 있다.넥스트인스트루먼트는 이전 최대주주인 이노츠(017170)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노츠가 대형 매니지먼트회사를 보유한 LJ필름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넥스트인스트루먼트도 동반 상승한 것.이노츠가 전일 지분을 매각했지만 매각 상대방이 엔터테인먼트 관련 회사인 탓에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넥스트인스트루먼트의 새로운 최대주주인 베어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정상급 영화 및 비디오 배급업체. 넥스트인스트루먼트의 주력사업인 액정표시장치(LCD) 장비사업과는 거리가 있어 베어엔터의 우회상장도 기대된다. 한편 이전 모회사인 이노츠(017170)의 상승세도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이노츠는 이 시각 현재 전일보다 10.86% 상승한 4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엿새간 122.5% 올라 두 배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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