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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공희정기자] 넥스트인(078150)스투르먼트(이하 넥스트인)는 올해 삼성전자와 대만의
LCD업체들에 장비공급을 확대,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끌어올린 74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은진 넥스트인 사장은 17일 "삼성전자에 전량 공급될 LCD 장비를 추가 생산하기 위해 현재 아산지역에
약3000여평 규모의 제2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7라인 페이스(fase)2에 들어가는
LCD검사장비 수주 계약은 2월~3월 사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사장은 또 "삼성전자 이외에도 대만의 CMO, AUO, CPT 등 주요 LCD 업체와도 250억 규모의 LCD
장비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판사이즈 문제 등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지만 늦어도
3분기까지는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사장은 특히 "삼성전자와 대만 LCD업체 등과 계약이 체결되면 지난 2003년에 비해서는 두배,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30%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대만의 LCD페널업체들이 중국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오 사장은 "현재 중국의
중견 LCD패널업체 한 곳과 제품 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공급 제품은 4세대 물량이며, 올 4분기에
계약이 완료되면 내년에는 제품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넥스트인은 삼성전자에 대한 매출비중이 높다는 점이 취약점으로 지적돼왔다. 넥스트인의 삼성전자 매출
의존도는 올해는 약 60%로 예상되며 지난 2003년에는 82%에 달하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 사장은 "대만, 중국 등으로 매출을 다변화하고,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올해는 C/F 검사기 등 초고속 고정밀 광학검사 장비 분야에 진출하고, 내년에는 레이저 미세
가공 장비 분야를, 2007년에는 OLED Array Tester 등 전기적특성 시험측정장비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 사장은 매년 매출액의 5%를 순이익의 40%를 연구개발비로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넥스트인은 LCD 반도체장비업체로 지난 12월 코스닥에 등록된 회사로 지난 1월에는 LCD 검사장비인 `AOL
검사기`로 산업자원부 선정 세계일류상품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AOL 검사기의 경우 이스라엘
오보텍에 이어 세계시장점유율 29%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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