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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비네트웍스 "자원개발사업으로 수익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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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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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8 2007/07/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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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반도체·LCD 투자축소 우려 적다… 올해 흑자전환 전망"]

"자원개발 사업으로 반도체·LCD 사업 수익의 안정성을 보강할 것"

엔씨비네트웍스(구 넥스트인)은 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발표한 자원개발 사업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씨비네트웍스는 지난달 26일 미국내 유전관련 자원개발사인 코람자원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엔씨비네트웍스가 인수한 코람자원은 권육상 대표가 지난 2001년 설립한 유전개발 전문회사로 미국 텍사스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권 대표는 "현재 개발중인 텍사스 광구의 하루 매출량은 300불 규모이지만 보유하고 있는 5광구와 향후 매입을 추진중인 루이지애나주 생산정에서 50만배럴, 264만배럴 이상의 원유생산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자원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엔씨비네트웍스의 투자제의를 받아들여 지분을 매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엔씨비네트웍스는 지난 1997년 설립, 200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업체로 사업초기에는 반도체 테스트핸들러 장비제조업체로 시작했다. 2000년부터는 LCD 장비 사업에 집중투자, 광학검사장비(AOI)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 초 윈테크의 퍼니스 사업부문 인수로 반도체 검사, 측정장비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제조장비 생산으로의 확장도 가능한 상태다.

강정수 엔씨비네트웍스 LCD사업부 사장은 "반도체 LCD 사업은 경기순환적 사업이니만큼 수익안정세가 불안정해 자원개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택하게 됐다"며 "계열사인 센츄리온기술투자가 코람자원에 대한 투자를 담당할 수 있는 만큼 반도체 LCD 사업의 투자 축소 우려는 적다"고 말했다.

엔씨비네트웍스는 퍼니스와 신규사업 매출 발생, 원가절감 노력으로 올 매출 550억원, 순익은 지난해 5억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6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씨비네트웍스는 신규사업으로 자원개발 사업외에 대체에너지 사업을 밝혔다.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바이오디젤 생산재료인 '자트로파'와 난방 발전용 원료인 '우드펠렛'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엔씨비네트웍스는 자사 지분 16.98%를 보유하고 있는 베어엔터테인먼트의 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베어엔터의 직상장 혹은 다른회사의 결합을 통한 우회상장으로 20억원의 손실부분을 털어낼 예정이다. 베어엔터는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을 제작 배급하기도 했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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