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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스 인수로 태양전지사업 진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넥스트인스트루먼트가 태양전지 제조 장비사업에 진출한다.
넥스트인은 지난 16일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중이던 윈테크의 퍼니스 사업부문 인수 최종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퍼니스는 반도체 제조 전공정장비로, 태양전지 제조공정의 핵심장비인 각종 증착장비로의 확장이 가능하다.
넥스트인은 퍼니스의 기술을 태양 전지 중 1m2이상 대면적 유리 기판 전지 등 대면적화가 가능한 비정질 실리콘 전지 분야에서 기존 LCD 장비의 대형 글래스 핸들링 기술에 접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태양광 발전시장은 2010년까지 연평균 32%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문영호 넥스트인 반도체 사업본부은 "퍼니스 장비를 개발한 윈테크는 1999년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으로, 200mm 퍼니스의 경우 삼성전자 등 국내 파운드리 회사에 공급실적이 있고, 300mm 장비도 개발이 80% 이상 마무리된 상황"이라며 "최근 아시아 지역 파운드리 회사의 설비 투자가 급증하고 있어 동 사업부문 매출을 2007년 80억원, 2008년 300억원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인은 이번 퍼니스 인수를 계기로 제1사업장인 천안 공장을 LCD 장비로 전용화하고, 제2사업장인 오산 공장은 반도체 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 전담조직으로 개편을 완료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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